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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 치료 가능성 – 다시 들을 수 있을까?

by 니드25 2025. 4. 10.

– 난청의 원인, 종류, 치료법까지 2025년 기준 총정리

 

 

✅ 난청이란?

**난청(難聽)**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왜곡되어 들리는 상태를 의미하며,
일상적인 대화, 소리 감지, 전화 통화, 음악 감상 등에 영향을 주는 청각 기능 저하 질환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는 전 국민의 약 15%가 청력 이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60세 이상 인구의 절반 이상이 경도 이상의 난청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 난청의 원인별 종류

 

난청은 원인에 따라 치료 가능성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분류가 가장 중요합니다.

1. 전음성 난청 (Conductive Hearing Loss)

  • 귀 외부 ~ 중이(고막, 이소골)까지의 문제
  • 귀지 막힘, 중이염, 고막천공 등
  • 🔄 치료 가능성: 매우 높음 (약물·수술로 회복 가능)

2. 감각신경성 난청 (Sensorineural Hearing Loss)

  • 내이(달팽이관), 청신경 손상
  • 노화, 소음 노출, 약물 독성, 바이러스 감염 등
  • 🔄 치료 가능성: 부분적 (보청기, 인공와우 등 보조적 치료 중심)

3. 혼합성 난청

  • 전음성 + 감각신경성 복합 문제
  • 🔄 치료 가능성: 원인 조합에 따라 다름

 

 난청, 치료 가능한가요?

 

결론부터 말하면 난청의 완치 여부는 원인과 시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난청 유형 치료 가능성 대표 치료법
전음성 난청 높음 약물 치료, 수술 (중이염, 고막복원 등)
감각신경성 난청 제한적 보청기, 인공와우 이식
노인성 난청 불가 (퇴행성) 청각 재활, 보청기 적응
돌발성 난청 조기 치료 시 가능 고용량 스테로이드, 고압산소치료

 

👉 특히 돌발성 난청은 72시간 이내 치료가 핵심이며, 이 시기를 놓치면 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보청기 외에 치료 방법은 없을까?

 

보청기는 가장 일반적인 보조 수단이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대체 치료 옵션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 인공와우 이식 (Cochlear Implant)

  • 중증~심각한 감각신경성 난청 환자 대상
  • 전극을 직접 달팽이관에 삽입 → 전기 신호로 소리 인식
  • 의료보험 적용 가능 (조건 충족 시)

✔ 골전도 보청기

  • 외이·중이 기능 저하 시, 두개골 진동으로 소리 전달
  • 선천적 기형 또는 반복 중이염 환자에 효과적

✔ 이식형 보청기 (중이 임플란트)

  • 귀 안쪽에 이식해 소리 증폭
  • 미용적 이유로 외부 보청기를 피하고 싶은 경우 적합

 

📌 난청 치료 시기별 결과 차이

  • 조기 치료 시 청력 회복률 60~90% (특히 전음성·돌발성 난청)
  • 치료 지연 시 청각세포 퇴화 → 영구 손실 가능성
  • 소아 난청은 언어 발달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개입 필수

👉 "조금 안 들리는 것 같지만 괜찮겠지" 하다가는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 이런 증상이 있다면 검진을 받아보세요

  • 사람들이 말하는 소리가 웅웅거리고 잘 안 들림
  • TV 볼륨을 혼자만 크게 틀게 됨
  • 전화 통화가 점점 힘들어짐
  • 귀에 이명(삐 소리)이 자주 들림
  • 어느 쪽 귀가 더 잘 들리는지 차이가 느껴짐

👉 이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 예방 가능한 난청도 있다!

  • 이어폰 사용 시 60분 이하, 60% 볼륨 이하 원칙
  • 소음 많은 환경에서는 청력 보호 장비 착용
  • 항생제, 이뇨제, 화학요법 약물 복용 시 청력 모니터링
  •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전신질환 관리도 중요

 

✍️ 마무리

 

난청은 단순히 "나이 들어서 생기는 현상"이 아니라,
치료 시기를 놓치면 되돌릴 수 없는 ‘청각 장애’로 진행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이어폰, 소음, 스트레스가 많은 시대에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20~30대의 청년 난청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난청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 가능성과 보청기 외의 다양한 옵션을 고려해
듣는 삶을 지키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